"'빨갱이'란 소리 듣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

등록 2014.05.22 10:17수정 2014.05.22 10:19
5
원고료로 응원
a 통합진보당 이경석 구의원후보 이경석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유권자로부터 "빨갱이"이란 소리도 들었다며, 통합진보당에 가해진 '종북몰이' 피해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이경석 구의원후보 이경석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유권자로부터 "빨갱이"이란 소리도 들었다며, 통합진보당에 가해진 '종북몰이' 피해를 호소했다. ⓒ 이완규


6.4 지방선거 기초의회 통합진보당 후보자에 대해, 일부 유권자들이 '빨갱이'란 소리까지 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21일 오후, 인천 남구의원에 출마한 선거통합진보당 이경석 후보는 "선거운동 중 일부 유권자에게 '빨갱이'란 소리도 들었다"며 "통합진보당에 가해진 '종북몰이'의 피해를 후보자가 입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경석 후보 "비록 '빨갱이'란 말을 들어 위축은 되지만, '인천 남구 라 선거구가 7명의 구의원 후보 중 3등까지 당선되니 더욱 열심히 해 3위에는 들도록 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당은 정부로부터 '위헌정당 해산심판(2013헌다1)'이 헌법재판소에 청구되어 있다.
#통합진보당
댓글5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2. 2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3. 3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4. 4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5. 5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윤 대통령, 24번째 거부권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윤 대통령, 24번째 거부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