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 지원 근거가 담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상정하고 28일 오전 의결했다.
이와관련 시에서는 오는 5월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모든 시민에게 예산을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일괄지급을 윈칙으로 하고 정부지원금이나 그 외 지원금을 중복해서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재정여건상 어려움은 있으나 어려운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여비, 업무추진비, 행사운영경비, 경상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1인단 20만원, 약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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