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만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운 소리

[힐링 영상] 밤새 합창하는 개구리들, 고맙습니다

등록 2021.06.03 11:51수정 2021.06.03 11:52
0
원고료로 응원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운 소리 논에 모내기를 끝내자마자 개구리들이 모여들어 밤새 합창을 합니다. ⓒ 이부영

 
어릴 적 논둑을 걸어가면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후다닥 논으로 뛰어들던 개구리들. 그 흔했던 개구리를 요즈음 보기 힘듭니다.

물논이 점점 사라지고, 도랑마저 깊은 시멘트관으로 바뀌고, 농약과 더러워진 물로 개구리가 살 곳도 알을 낳을 곳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런 개구리들이 어디 있다 왔을까요? 논에 모내기를 끝내자마자 개구리들이 모여들어 밤새 합창을 합니다.

우렁차게 우는 소리가 반갑고 고맙습니다.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전' 보기 http://omn.kr/1t90o
덧붙이는 글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작입니다.
#개구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34년만에 독립한 프리랜서 초등교사. 일놀이공부연구소 대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일놀이공부꿈의학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학사), 교육연구자, 농부, 작가, 강사. 단독저서, '서울형혁신학교 이야기' 외 열세 권, 공저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외 이십여 권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2. 2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3. 3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4. 4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5. 5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