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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선거 후보. ⓒ 최상두
경남 함양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진병영 후보가 국민의힘 서춘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진 후보는 개표율 60.45%를 보인 1일 오후 11시 50분 현재 57.92%를 얻어 42.07%를 얻은 서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진병영 후보는 이날 저녁 늦게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 당선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서춘수 후보는 현직 함양군수다.
진 후보는 후보 때부터 '인사 개입 금지'와 '잘못 하면 질책', '민원 편에서 행정 최선', '공정한 행정', '백이 없는 행정'을 강조했다.
진병영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함양군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현명하고 정의로운 군민의 승리다. 정말 고맙다. 함께 경쟁했던 서춘수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제 군민은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서는 안 된다. 더 이상 반목과 갈등으로는 한 발 짝도 나아갈 수 없다"며 "모두 함께 뭉쳐 '함양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병영 후보는 경남도의원과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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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선거 후보. ⓒ 최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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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선거 후보. ⓒ 최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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