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신장실에서충정로에 있는 인공신장실에서 음악봉사 중...
정정자
그리고 정기적으로 봉사를 나가는 곳은 샘물호스피스 선교원(양지), 국군수도병원(성남), 외국인 근로자교회(화성), 사랑의인공신장실(충정로)인데 그 외에도 음악치료를 원하는 소외계층과 환우들을 위해서라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이색적인 것은 교우들이나 친지의 자녀들 결혼식장에서도 축가를 불러주어 찬사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인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아버지들이 진정어린 축가를 불러줌으로써 신랑신부의 장래가 더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를 나온 인재들이고 사회 곳곳에서 유능한 선구자로 활약해왔는데, 이제 자기사업을 하는 친구 외엔 거의 다 정년퇴임을 하였다.
사실 젊은 날에는 일에 쫓겨 도저히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음악적 취미를 살리고 친구들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없이 흐뭇하다고 단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덧붙이는 글 | 실버넷 뉴스에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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