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기자회견하는 재한 이란인들
차우영
김상희, 김한규, 류호정, 이용선, 하태경 국회의원과 재한이란인모임, 사단법인 청년김대중재단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 및 시위대를 향한 무자비한 강경 진압을 규탄했다.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란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회 기자회견에서는 김상희 의원, 하태경 의원, 이대선 국제연대활동가 순으로 이란 정부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국회 외통위 김상희 의원은 "부당함에 저항하고, '여성, 생명, 자유'를 위해 오늘 참석해주신 '재한이란인모임' 여러분의 큰 용기에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연대를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