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핵 오염수 정수기' 들고 일본대사관 찾아간 까닭

[환경새뜸]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인터뷰

등록 2023.06.08 19:29수정 2023.06.08 20:00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TV] [환경새뜸] "내가 '핵 오염수 정수기' 들고 일본대사관 찾아간 이유"...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인터뷰 ⓒ 김병기


세계 해양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핵 오염수 정수기' 배달원 2명이 등장했다.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과 이제석광고연구소 이제석 대표. 황 팀장은 메가폰을 잡았고 이 대표는 이동용 밀차에 '누구도 마실 수 없는 핵 오염수 정수기'를 실었다. 이들은 일본대사관에 항의서한과 함께 정수기 배달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혔다.

이날 퍼포먼스는 "핵오염수가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주장하며 해양 투기만을 밀어붙이는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무책임한 태도를 짚고 육상장기보관이라는 대안처리방식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련 기사 : 일본대사관에 '핵 오염수 정수기' 배달... 경찰 저지로 무산 https://omn.kr/24998
김병기의 환경새뜸 : http://omn.kr/1zbr3

#일본 오염수 #핵 #후쿠시마 
#오염수 #일본오염수 #핵 #해양오염 #오염수방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서양에선 없어서 못 먹는 한국 간식, 바로 이것
  2. 2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3. 3 생생하게 부활한 노무현의 진면모...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4. 4 윤 대통령 한 마디에 허망하게 끝나버린 '2년'
  5. 5 최저임금도 못 준다? 편의점 일이 만만합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