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에서 아홉 번째),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에서 여덟 번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개원기념식은 매년 열리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외 행사가 잠정 중단됐었다.
이후 5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비롯해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인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 의회 간부 공무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의정회 회원 및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9월 3일은 도의회가 문을 연 지 68년 되는 날로, 5년 만에 기념식을 열게 돼 뜻깊다"며 "장대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도전과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경 의장은 "이번 개원이 도의회의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11대 후반기 의회가 협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5명의 의원으로 출발한 경기도의회는 이제 156개 의석을 보유한 전국 최대 광역의회가 됐다"라며 "지금 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새 지평을 여는 기수이자,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분권의 더 큰 가능성을 여는 촉매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