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울산 동구 후보 현수막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장우, 김태선, 권명호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노동당
둘째 날인 27일에는 노동, 기후, 성소수자 3가지의 선택 세션이 진행된다. 존엄한 삶을 위협하는 복합위기 시대의 여러 이슈를 톺아보고, 대안적 체제를 건설하는 운동으로서 사회주의 정당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노동당 노동위원회가 진행할 노동 세션에서는 지난 총선 이후 혼란에 빠진 민주노총의 정치방침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현황을 돌아보며,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지역정치의 가능성을 도모한다. 노동당 노동위원회 정치방침과 관련한 논의들을 이갑용 노동당 노동위원장(前 울산 동구청장, 제2대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제하고, 지역 노동정치에 대한 고민을 이장규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발제한다.
기후 세션은 '기후위기와 먹거리 위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미영 식품영양학 박사의 발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되는 먹거리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생태적 식량 생산 체제에 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