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참석한 내빈 및 꿈나무기자단 대표가 개막 세레모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다양한 디지털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 미래기술의 향연, '2024 디지털 퓨처쇼'가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사회의 우리 일상을 바꿀 첨단 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AI기술이 초래할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경기도가 '2024 디지털퓨처쇼'를 기획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혁신과 기회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미래산업을 견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구성은 ▲스마트 라이프, AI에듀테크, 로보틱스, 메타버스 가상현실(VR)이 구현된 '라이프 존(LIFE ZONE)' ▲버츄얼 스튜디오, 스마트 모빌리티, AI뮤직 프라자, 디지털 카페테리아로 구성된 '스퀘어 존(SQUARE ZONE)' ▲가상현실 체험존, 확장현실(XR) 미디어플랫폼, XR 게임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 등으로 이뤄졌다.
AI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VR기기를 착용하고 메타버스에서 재난대처 시뮬레이션을 경험함으로써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이나 캔 등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무인 자원회수 분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밖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생활 패턴과 감정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음악을 제공하고 2초 만에 4개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AI 음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