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이사장 이재정 李在禎, 이하 남북농발협)는 남북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에 농자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내진 농자재는 복합비료 60톤을 비롯해 토양살충제, 제초제 등 총 3100만원 상당이다. 22일 중국의 도문을 거쳐 북한으로 운송된 농자재는 작년에 농업협력사업 차원에서 지원된 씨감자의 재배에 사용될 것이라고 남북농발협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사단법인 남북농발협은 [씨감자 기술시험재배 남북협력사업]을 중심으로 남북간 농업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씨감자 150톤, 돼지기름 16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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