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캠퍼스내에서 성폭행 및 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0일 연세대 학내에서 데이트중이던 남녀를 폭행, 금품을 빼앗은 뒤 여자를 번갈아 성폭행한 황모(20.무직.서울 마포구 창전동)씨 등 5명에 대해 강도상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교내에서 본드를 흡입한후 데이트중이던 박모(19)군과 남모(19)양을 주먹으로 때린 뒤 목걸이와 현금 등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남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5일 오전 1시께 연세대 교내 과학관앞에서 안모(27.여)씨 등 20대 여성 3명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현금 50만원을 강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최모(19.H대 2년)양이 연세대 재학생을 자처한 20대 청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최양은 경찰에서 '오후 6시께 연세대에 재학중인 친구를 만나러 왔는데 이대학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20대 청년이 학교구경을 시켜준다며 숲속으로 끌고간 뒤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양으로 부터 확보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재학생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으나 비슷한 용모의 재학생을 발견치 못함에 따라 신촌 주변 불량배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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