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활체육 본고장으로 떠오르다

제11회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등록 2000.09.02 16:58수정 2000.09.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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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지난해 부터 전국규모의 축구대회와 道단위 체육행사를 적극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최초로 제11회 경기도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문산읍 내포리 제2공설운동장과 금촌체육공원등 18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등 9개 경기종목과 단체줄넘기 등 2개종목, 탁구, 볼링 등 3개 시범종목 등 총14개 종목에 걸쳐 경기도내 5,000여명의 31개 市郡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첫날인 2일 제2공설운동장에서 농악놀이, 사물놀이, 에어로빅시범등 식전 행사와 식후 행사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공연됐고 류한철 파주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후 힘찬 팡파레와 함께 열전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편 축구는 금촌체육공원, 문산종고운동장, 내포리체육공원, 문산여종고 운동장등에서 3일간 펼쳐지며 배드민턴은 시민회관과 문산초교체육관, 테니스는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또 단축마라톤은 3일(일) 월롱면 영태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청앞 광장까지 5km구간에서 펼쳐지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로는 줄넘기와 줄다리기가 같은날 정오에 파주여종고 운동장에서 있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와 관련 파주의 문화와 관광등 진면목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행사와 관련해 녹슬은 철조망, 적성머루주, 천마주, 팽이버섯등 파주시 특산품을 판매하는 관광홍보상품 코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체육진흥담당 940-4371∼5이나 시청 홈페이지 www.paju.kyonggi.kr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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