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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리투아니아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행복해 보인다. 숙제도 거의 없고, 과외공부도 없으며, 부모로부터 공부하라는 극성도 더군다나 없다.
아이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함께 놀이를 즐긴다. 가을날 사과나무 위에서 한가로이 재잘거리는 아이들을 보니 참으로 낭만적이다. 이런 어린 시절을 요즈음 한국아이들은 갖기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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