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단풍잎은 다 지고, 낮 온도는 10도 미만이지만 아직도 강 건너 들판에는 말라 가는 마지막 풀들을 젖소 무리들이 뜯고 있다. 리투아니아 시골집이나 도시 외곽지대 가정집에는 대부분 젖소 한 두 마리를 기르고 있다. 젖을 짜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나가 놀던 고양이가 돌아와 젖소 곁에 앉아 주인이 줄 신선한 우유상(牛乳床)을 기다린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