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라이프>가을의 복덩이

아무생각없이 뛰노는 너희가 부럽다

등록 2000.11.04 09:48수정 2000.1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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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이다, 부실기업 정리다, 사회가 불안정한 시점에 아버지에게 즐거운 고민이 생겼다.
세상은 어렵다고 연일 보도가 되는데 우리 집에는 새로운 식구가 둘이나 늘어 아버지의 고민이 늘었다.

우리 집 복 덩어리 누렁이가 이번 가을에 자식을 둘이나 낳아, 아버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천방지축 사회의 어려움은 모른 채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누렁이 자식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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