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살리기 준비위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해창갯벌 새만금 방조제에서 2001년 매향제 1주년 행사 및 투쟁선포식을 갖는다.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새만금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지리산살리기 범 불교연대, 원불교 천지보은회, 천주교생태모임 레헴, 정의구현사제단, 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과공해 연구회,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으로 구성된 13개단체(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살리기 준비위, 이하 새만금연대)는 이날 행사에서 2000년 새만금반대투쟁성과를 한자리에 모으고 현장투쟁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새만금연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01년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보호해야 할 습지인 새만금 갯벌을 살리자는 취지와 매향제 1주년을 기리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매향제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001년 새만금 갯벌살리기 투쟁선포식, 유종근 화형식, 전시관및 방조제 폭파, 방조제까지 진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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