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중개사이트 '뉴소싱(www.newsourcing.co.kr)'은 5월 1일 사이트 유료화에 맞추어, 인터넷상에서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뉴소싱'의 회원은 종전에 우편으로만 받아보아야 했던 세금계산서를 손쉽게 인터넷상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쇼핑몰이나 카드회사 등에서 청구서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는 현재 보편화 되었으나, 세금계산서를 온라인으로 사용자가 발급할 수 있도록 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뉴소싱'의 이용복 CEO는 "오프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증절차를 거친 세금계산서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보안에 특별히 역점을 두어 개발하였다"고 밝혔으며 또한 "단 한번만 프린트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재발급을 위해서는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세금계산서 발급서비스'는 발송자가 우편으로 보내는데 드는 비용 및 업무량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발급하는 고객들은 곧바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유료컨텐츠를 제공하는 닷컴회사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확산될 전망이다.
"온라인 세금계산서 발급서비스는, 부가세법에서 정한 서식과 같은 세금계산서를 교부하는 것으로 증빙자료의 효력이 있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다."고 남기권 회계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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