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미부착 미군차 견인

원주시민 신고... '캠프 롱' 소속차량 경찰서 끌려가

등록 2001.06.28 15:47수정 2001.06.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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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경, 원주시 태장동 미군부대 캠프롱에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미군 차량 1대가 부대 밖으로 나오다 원주시 주차관리 소속 견인차량에 의해 원주경찰서로 견인되었다.

이 차량은 당시 부대 밖으로 나오려다 번호를 부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한 원주 시민들에 의해 신고되었으며, 이어서 부대 밖으로 나온 또 다른 번호판 미부착 차량 1대는 현재 시민들에 의해 운행을 중단당한 채 부대 정문 앞에 서 있다. 또한 부대 정문 안쪽으로는 역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2대의 차량이 정차중이다.

우리땅 되찾기 원주시민의 모임에서는 현재 이 차량들이 불법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군 관계자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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