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원, 독일에서 행복한 신혼생활 시작

심재원 황금휴식 끝, 이제 맹훈련 시작

등록 2001.09.07 09:36수정 2001.09.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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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떠난 심재원, 김수아 부부가 현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시간 7일 새벽 0시 31분에 기자와의 국제전화를 가진 심재원 김수아 부부는 바쁜 일정 때문에 한국에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출국 했면서, "오마이뉴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대신 인사를 드린다"는 심정을 밝혔다.

현재, 10일 8시 15분(현지시간)에 벌어질 '칼스무어팀'과의 경기에 대비하여 팀훈련에 본격적으로 합세한 심재원은 독일에 도착한 직후, 구단에서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도착 뒷날은 안더마트(프랑크푸르트) 감독이 "피곤 할테니 쉬라"고 배려하여 가벼운 조깅으로만 몸을 풀었다.

팀이 4대 0 으로 승리했던, 4일에 있었던 5부리그의 '고오트바이스트 프랑크푸르트팀'과의 경기에서도 안더마트 감독이 심재원을 전반 45분만 뛰게 하고 쉬게 했다고 한다.

연습경기에도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커서 마치 이들 부부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5일에는 팀웍을 위해서 팀 전체가 Go-KART 라는 미니 경주용 자동차를 타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고 한다.

젊은 심재원 김수아 부부의 달콤한 신혼 재미처럼, 프랑크푸르트가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 1부리그로의 복귀를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8월 27일 약혼식을 가진 심재원 김수아 씨는 독일으로의 갑작스러운 출국에 대비하여 이미 지난 8월 24일 본가가 있는 대전 중구청에 혼인신고를 하여 사실상 부부가 되었다.

덧붙이는 글 8월 27일 약혼식을 가진 심재원 김수아 씨는 독일으로의 갑작스러운 출국에 대비하여 이미 지난 8월 24일 본가가 있는 대전 중구청에 혼인신고를 하여 사실상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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