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웃소싱 중개사이트 뉴소싱(www.newsourcing.co.kr 대표 이용복)은 '기업 신뢰도 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아웃소싱 중개사이트들이 안고있는 심각한 문제는 거래성사율이 저조하다는 것.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과장·허위정보 등록, 결과통보의 부재,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취소, 업체들간의 정보부족 등으로 인한 회원사간의 신뢰도 부족으로 알려졌다.
뉴소싱의 경우 "아웃소싱 수요정보 건수는 넘쳐나지만, 거래가 성사되는 것은 20% 정도"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신뢰도 평가시스템은 직접 거래를 진행해 본 당사자끼리 서로에 대해 평가를 해주게 되며, 자신이 내린 평가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 아웃소싱 업체의 신뢰도는 수시로 변하게 된다.
신뢰도가 높은 업체는 사이트를 통해 우수업체로 소개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업체는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신뢰도가 낮게 평가된 업체는 공개되지 않으며, 자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새로운 전략으로 경쟁할 수 있다.
뉴소싱의 이용복 대표이사는 "아직 경쟁사들끼리의 안티성 평가나, 담합을 통한 신뢰도 올리기가 예상되어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중이다. 이 시스템은 아웃소싱 업체가 확실한 정보를 등록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신뢰도 평가시스템』은 타 E-마켓 사이트에도 확산도입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웃소싱 시장발전에 바람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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