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서 1996년에 이미 질병으로 규정된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5천만 명이 건강위험요인인 비만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가지 성인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비만치료제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었다.
우리나라도 경제수준의 향상과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만치료제의 시장규모는 증가일로에 있다.
비만치료제의 세계시장은 2000년 약 13억 달러 규모이었고 연평균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하고 있어 2010년이면 80억 달러에 이른다.
비만치료제와 관련된 국내특허출원 동향은 98년 이후 연평균 4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이중 내국인 출원은 5% 정도에 머무는 수준이다. 내국인 출원의 대부분은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것이며,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특허출원도 점차 활기를 띌 전망이다.
비만은 체내에 과잉상태인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어 체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대사이상이 유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며, 그 원인은 신경내분비적 원인, 약물 원인, 활동량 감소, 유전적 질환으로 추정된다.
비만의 판단은, 신체질량질수 (BMI, body mass index :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치로 나눈 수치)가 30 kg/m2이상인 경우, 체지방량이 남자의 경우 체중의 25%이상, 여자의 경우 체중의 30% 이상인 경우이다.
비만의 치료방법은,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조절요법, 약물치료, 치아고정, 위절제술 등이 있으나, 최근에는 약물로서의 비만치료제 를 사용하는 방법이 더 활기를 띄고 있다.
비만 치료제는, - 식욕억제제- 음식의 흡수억제제,- 지방산 생성 억제제- 열생성 촉진제,- 지방분해제로 나눌 수 있다 .
출원국가별 동향을 보면,- 미국이 133건으로 전체 출원의 43%를 차지해 가장 많은 특허출원이 이루어졌으며,- 그 다음으로 영국, 일본, 프랑스, 유럽, 한국 순이었고,19개국에서 출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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