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영상, 제6회 전주인권영화제 열린다

등록 2001.10.26 10:07수정 2001.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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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인권의 현실을 돌아보는 전주인권영화제가 벌써 6회째를 맞이했다.

11월 15일부터 1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전북대학교 합동강당 103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제6회 전주인권영화제에서는 인권과 관련된 노동, 여성, 환경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신작들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애국자게임, 매향리로 돌아가는 길,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나는 날마다 내일을 꿈꾼다, 1991년 1학년, 버스승객조합 등의 작품상영과 부대행사로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

영화기획에서 연출, 영화속의 현실에 대해 심도있는 뒷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주민등록증을 찢어라!'의 이마리오감독과 '매향리로 돌아가는 먼길'의 고원석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주인권영화제의 기획을 맡은 전북평화와인권연대의 김영옥 씨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염원해 온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뜻있는 정성으로 인권영화제가 6회째를 맞이했다"며 인권영화제의 재정마련을 위해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제6회 전주인권영화제에서는 영화제 기간동안 함께 행사를 진행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활동은 조직위와 참여형태를 논의 후 각 부분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영화제와 관련한 일정, 자원활동, 상영작 목록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chrff.inp.or.kr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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