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 전시관 개관

ECO - house 문 활짝

등록 2001.12.28 14:10수정 2001.12.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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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沈在坤)는 오는 12월28일 오전 11시 목동 CBS방송국 1층에서 환경상품 전시기능만을 담당하였던 '환경상품종합전시관'의 역할을 확대 개편한 '자원순환테마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자원순환형 사회구현을 위한 실천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원순환테마전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과 보다 밀착된 운영을 위해 업체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운영체계를 갖추어 개관하게 된 것이다.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은 전시관 자체가 교육·홍보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부터 부엌 방, 거실, 침실 등을 모두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을 이용하여 제작 설치한 것으로 환경상품 제품홍보와 판매지원을 위하여 신개발 재활용제품, 우선구매대상 재활용제품 및 환경상품 전시코너 및 상설판매장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Eco-House는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쓰임새를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로, 담장, 정원의 바닥재, 마감재, 온돌배관 파이프, 경계블럭 등과 주방, 거실, 욕실, 침실 등에서 사용되는 모든 생활용품을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으로 제작 설치 한 것이다.

재활용제품 전시코너에는 폐유리를 이용한 대리석, 재생플라스틱 온돌배관판넬, 하수/오수관, 모래함, 자동차범퍼, 재생고무매트, 재생섬유판재 등 재활용제품과 절수형 수도꼭지, 절전형 전구 등 환경상품(120개업체 250개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상설판매장에서는 화장지, 세제, 문구류 등 소비재 재활용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재활용업체별로 제품판촉과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제공한다.

또한 보다 동적이며 관객과 밀착된 전시관 운영을 위하여 월별로 '우수 재활용제품 전시', '우수포장폐기물 비교전시' '재활용기술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샵' 등 재활용산업 지원과 관련한 이벤트와 학생들이 직접 환경보전과 폐기물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체험교실'을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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