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얼음깨져 초등학생 4명 익사

포근해진 날씨로 약해진 얼음 깨지면서 어린이 참변

등록 2002.02.09 01:25수정 2002.0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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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6시경 전곡읍 전곡5리 청와아파트 아래 한탄강에서 얼음을 지치던 초등학생 4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전곡초등학교 2학년9반 어린이 4명(이유철, 함영규, 김태현, 김영현)이 태권도 학원을 마치고 한탄강 밤나무골에서 얼음놀이를 하다가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약해진 얼음이 갑자기 깨지면서 변을 당했다.

한편 이유철,함영규, 김영현 등 익사한 어린이 3명의 사체가 발견되었고 이틀 후인 8일 오후 3시 15분에 김태현 군의 사체가 추가로 인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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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기자는 경기연천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보전활동가로서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 뉴스매거진21(www.newsmagazine21.com)발행인,지역인터넷신문인 연천동두천닷컴(www.y-ddc.com)을 22년째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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