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마라톤 클럽 전 회원 동아마라톤 풀 코스 완주

2000년 9월 창단…매주 토요일 비지땀

등록 2002.03.21 11:42수정 2002.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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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창립된 ‘논산마라톤클럽(회장 정은수·약사)’회원들이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0년 9월1일 9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마라톤 클럽은 현재 21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매일 오전 6시부터 논산공설운동장과 반야산 언덕에서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는 논산공설운동장에서부터 탑정 저수지 구간을 되돌아오는 장거리훈련(LSD)에 주력하는 등 회원 개개인이 기량 향상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 결과 지난 17일 세계 29개국 96명의 선수와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 1만2075명이 참가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잠실 주 경기장 구간에서 펼쳐진 ‘2002동아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 전 회원이 참가, 42.195㎞의 풀 코스를 거뜬이 완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게다가 회원들은 그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금산전국인삼마라톤대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 계룡 마라톤 대회, 서울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 참석회원 전원이 풀 코스를 완주했으며 국토종단 이어달리기대회와 전국체전 성화 봉송 등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더욱이 지난해 11월18일에는 시민·아마추어 마라토너 등 1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논산시민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 시민건강증진에 주력해 오는 등 올해부터는 마라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초보 5㎞, 10㎞반을 신설한 뒤 동호인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정은수 회장은“마라톤은 전신운동이면서 유 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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