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조간] "청와대서 집무 않겠다"

등록 2002.05.10 21:03수정 2002.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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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머릿기사들.

- 경향신문 : 최규선 '복표사업'주도했다
- 대한매일 : "친인척 비리 감찰기구 설치"
- 동아일보 : "청와대 영빈관으로 쓰고 대통령 집무실 옮기겠다"
- 조선일보 : "청와대서 집무 않겠다"
- 한겨레 : 홍걸 씨 11억 대가성 포착
- 한국일보 : 이 "부패한 정권 교체하겠다", 노 "비리청산 대안 자격있나"


<한겨레>를 제외한 주요신문들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이회창 후보의 수락연설을 머릿기사로 실었다. 이회창 후보는 "부패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후보는 "부패방지위원회 산하에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감찰할 독립기구를 둘 것이며, 청와대를 영빈관으로 쓰고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김홍걸 씨가 최규선 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된 14억 원 중 최소 11억 원이 이권청탁의 대가라는 결론을 검찰이 내렸다며 조만간 홍걸 씨가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길수친척 5명 서울 올 듯>, <주가속락 820도 붕괴>, <이인제, 지방선거 돕겠다>, <홍걸 씨·유 회장 회동 두달후 포스코 '복표사업'돌연 포기>, <'예수탄생교회 대치' 끝나>, , <8년만에 부활한 최인훈의 '화두'>, <박근혜 의원 오늘 북으로> <"사전분양 200채 빼돌려"-'파크뷰 분양' 엠디엠 직원 폭로> 등의 기사가 눈에 띈다.

다음은 사회면 주요기사들.
- 경향신문 : '환경월드컵' 구호에 일용직 노동자 울상
-대한매일 : "홍업 씨가 꿔준 돈 18억"
-동아일보 : 파크뷰 446가구 사전분양됐다
-조선일보 : 홍업·김성환 씨 1년간 33억 거래
-한겨레 : 한 대학 두 총장, 고려대 재단 '김정배 연임'에 교수협 이필상 교수 선출
-한국일보 : 파크뷰 수사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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