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신규 회원 가입을 유치하기 위한 현금과 복권 이벤트가 인기다.
인터넷 카드사이트인 레떼(www.lettee.com)는 내달 5일까지 로그인을 할 때마다 인터넷 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한번만 로그인을 해도 슬롯 복권 한 매를 구입할 수 있다.
레떼에서 내건 당첨금은 최고 100만원, 즉석에서 당첨여부까지 알 수 있다. 슬롯게임을 즐기듯이 시작(start)버튼을 먼저 클릭한 후 정지(stop)버튼을 클릭해 나온 숫자가 당첨 6자리 번호와 모두 일치하면 된다.
마지막 자리가 일치한 3등에게는 3포인트, 끝 두자리가 일치한 2등에게는 20포인트가 지급된다.
고객커뮤니티 사이트인 에이치피클럽(http://club.hp.co.kr)에서도 회원으로 가입하면 복권번호를 준다. 받은 복권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입력하면 데스크젯을 비롯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총 111명에게 행운을 준다. 당첨자는 매달 5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인터넷쇼핑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600원을, 그리고 신규가입하면서 구매까지 하면 6천원을 추가로 주겠다고 나섰다.
지난 해 한 카드업체의 광고 중 "부자되세요"라는 카피가 인기 있었듯이 현금을 주거나 일확천금의 상징인 복권을 이용한 마케팅은 앞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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