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희망을 위해 뛰겠습니다"

GT클럽 '희망축구단' VS '노사모축구동호회' 첫 친선경기 가져

등록 2002.07.08 08:01수정 2002.07.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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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클럽 희망축구단과  노사모축구동호회의 기념촬영

클럽 희망축구단과 노사모축구동호회의 기념촬영 ⓒ 김태섭


7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제3축구장에서는 '노사모축구동호회'(이하 노사모축구팀)와 김근태팬클럽인 GT클럽'희망축구단'(이하 희망축구단)간의 첫 친선 축구경기가 있었다.

a 친목 도모의 시간 중 오른쪽이 희망축구단 회장, 왼쪽이 노사모축구동호회 회원

친목 도모의 시간 중 오른쪽이 희망축구단 회장, 왼쪽이 노사모축구동호회 회원 ⓒ 김태섭

이 행사는 7월 첫 주에 희망축구단이 노사모에 제안을 해서 이루어진 행사였다. 모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경기는 진행되었다.

잠시 휴식 시간에 노사모축구팀에서 준비한 수건전달과 함께 GT클럽 희망축구단이 서로 어울려 막걸리에 생두부와 김치가 곁들인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양 팀은 본 게임 후 또 한 번의 친선게임을 더 가지기도 했다.

한편, 행사 후 두 팀은 여의도의 한 호프집에서 뒷풀이를 가지고,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날은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었다.

노사모축구동호회 고문과 GT클럽 희망축구단 회장 소감
"희망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 GT클럽 봉재삼 회장
노사모 축구팀의 고문(아이디 : 까치산)은 "남들이 볼 때 우리 노사모와 GT클럽이 무척 가까운 줄 안다. 그러나, (경쟁관계였던) 지난 국민경선시즌에 매끄럽지 못할 때 축구경기를 가지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앞으로 이러한 축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정치인 팬클럽끼리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정치권에서도 서로 땀을 흘리며 재미있게 정치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창사랑과도 함께 친선축구경기를 가질 계획은 없는가?"는 질문에 "그렇잖아도 나름대로 알아보았더니 현재 창사랑에는 4명의 축구동호회원이 있어 아직은 게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희망축구단의 회장 봉재삼 씨는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 모두가 서로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일을 만드는 데 모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태섭

a 활짝 웃고있는 희망축구단 회원 "희망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활짝 웃고있는 희망축구단 회원 "희망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 김태섭

a 수건 전달

수건 전달 ⓒ 김태섭

a 그렇게 날은 저물어 가고...

그렇게 날은 저물어 가고... ⓒ 김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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