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직장인 2명 가운데 1명은 직장생활 가운데 업무실적향상이나 진급도 좋지만, 월급이 인상됐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채용정보 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남녀 직장인 1,3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는 '월급이 인상됐을 때가 직장생황 중 가장 기쁠 때'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연봉인상에 대한 직장인들의 소망을 대변하듯 이직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연봉을 상향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파워잡이 직장인 3만7,852명을 대상으로 전 직장에서 받았던 연봉과 희망연봉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개인은 과거 자신의 연봉보다 평균 11%정도 높은 연봉을 희망해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에 대한 바램이 잘 나타났다. 실제로 개인은 최근까지 1,650만원을 받아왔지만 희망연봉은 1,830만원을 제시해 새로운 직장에서는 전 직장에서보다 평균 180만원 정도 높은 연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의 경우 업무성과를 올리거나 진급했을 때에 여성보다 더욱 큰 만족감을 느끼는 반면, 여성들은 월급이 인상되었을 때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직장생활 가운데 가장 기쁠 때는 월급이 인상됐을 때'라고 응답한 여성은 전체의 27%인 반면, 남성은 21%로, 월급 인상에 바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능력에 따라 몸값을 인정받는 사회구조로 변화되고 여성의 사회 진출도 점차 확산되면서 자신의 능력에 따른 적절한 보상에 대한 바램도 함께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반대로, 진급을 직장생활 최고의 기쁨으로 생각하는 남성은 전체 응답자의 12%(189명)를 차지한 반면, 여성 7.5%(80명)에 머물렀으며, 업무성과를 올렸을 때 최고의 기쁨을 느끼는 경우는 남성이 11.1%(271명)인 반면, 여성이 9.5%(101명)에 그쳐, 직장인들의 진급이나 업무성과에 대한 열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직장인의 10%(136명)는 직장생활 중 가장 기쁠 때로 '직장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를 꼽았다. 파워잡 정철상 본부장은 "기업은 개인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성과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우수인력관리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향상과도 직결되는 만큼 적절한 보상조치를 통해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장인이 월급이나 업무성과에 따른 성과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실무성과를 일궈내려는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의 노력이 뒷따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큰사진보기 ▲파워잡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조창선 (iceman0305)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성공'하는 법, 유치원에서 다 배웠죠!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3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직장인 47%, 진급도 좋지만 월급이 최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나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유서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