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육군 열쇠부대 민통초소(민간인통제초소)를 담당하는 초소장이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민통초소를 출입하는 영농민들에게 카드를 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소재 민통초소를 담당하고 있는 초소장 박진규 중사(30)는 지난 17일부터 성탄카드 150매를 구입하여 초소원들과 함께 카드를 제작, 초소를 통과하는 고정 출입 영농민 140여명에게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증정하였다. 큰사진보기 ▲민통초소장이 출입 영농민에게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김봉신 카드에는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저희 초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초소를 출입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rry Christma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진규 중사는 지난 7월부터 초소장 임무를 맡고 있으며, 계속해서 초병 대상으로 수시 친절교육을 시키는 등 출입 영농민들과 마찰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왔다. 비가 많이 내렸던 지난 여름에는 민통초소에 모형 지뢰를 실물과 동일한 모양으로 제작 및 전시하여 출입 영농민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지뢰에 의한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 큰사진보기 ▲지난 8월 초소장은 모형 지뢰를 전시하여 유실지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김봉신 한편, 초소장이 전달해준 카드를 받은 대마리 이장 김동일(39)씨는 "민통초소를 출입하면서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짜증 부렸는데 조그마한 카드 하나에 모든 것을 잊었을 뿐만 아니라 내 자신도 초병들에게 더 친절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서 흡족해 하였다. 현재 이곳 대마리 소재 민통초소에는 연간 3500명의 영농민들이 출입하고 있다. 부대에서는 이곳을 포함한 지역내 모든 민통초소의 출입절차를 합리화하는 등 지역 영농민들의 생계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김봉신 (bongshinkim) 내방 구독하기 메타보이스(주) 부대표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정량조사뿐 아니라 정성조사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소셜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의 접목, 온라인 정성 분석의 고도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미국 대선, 여론조사는 왜 틀렸나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AD AD AD 인기기사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열쇠부대, 민통초소에서 영농민에게 연하카드 증정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수렁에 빠진 삼성전자 구하기...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