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빛소프트, 신년 첫 출발은 'Xbox'게임으로

2003년, 'Xbox'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다

등록 2003.01.03 00:32수정 2003.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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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신년 첫번째 게임으로 'Xbox'용 게임인 <매드 대쉬 레이싱>과 <히트맨2>이 두가지의 게임을 선보인다. 두 게임 모두 영국의 세계적인 퍼블리셔 '아이도스(EIDOS INTERACTIVE)'에서 제작한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반면, <매드 대쉬 레이싱> 은 누구나 쉽게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며 <히트맨2>는 콘솔게임 매니아를 위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상반된 특징을 가진다.

이 두개의 게임을 간단히 소개 하자면.

- 온가족이 함께 <매드 대쉬 레이싱>

<매드 대쉬 레이싱>은 'Xbox'전용으로 제작된 코믹액션 레이싱 게임이며, 격투와 레이싱,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3D 액션속에서 빠른 스피드와 브드러운 게임 진행으로 최고의 재미를 추구한다. 또, 화면 분할 방식을 통해 최대 4명가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온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줄거리는 사악한 마법사 '헥스'가 세계정복의 야망을 품고 7개의 붉은 유성조각을 모으기 위해 트램멜 랜드에서 경주를 벌이며 시작된다. 9명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은 각각 '배쉬', '대쉬', '글라이드'라는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정글, 눈 덮인 산, 활화산 등으로 가득한 위험한 함정들을 헤쳐나간다.

<매드 대쉬 레이싱>은 지난해 12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Xbox' 발표회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으며,행사에 참여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음악은 테크노음악의 거장 '모비', 지난해 6월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했던 '팻보이슬림'을 비롯, 영화 < X파일> 등의 사운드 트랙의 참여로 알려진 '크리스탈매소드', '프로펠러헤드' 등 세계적인 테크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게임의 사운드 부분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월7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ㅡ 잠입액션의 진수 <히트맨2>

잠입 액션의 대작인 <히트맨2> 가 'Xbox'용으로 우리 곁에 다가 왔다. 아이오 인터렉티브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토리,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펼치며, 지능적이고 세련된 액션어드벤처의 진수를 보여준다.

잠입 액션게임의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으로, 놀라운 오픈 미션의 구성과 세련된 컨트롤 시스템등이 결합돼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아름답고 풍부한 배경의 묘사에서부터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캐릭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히트맨2>는 장시간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제공하며, 오는 1월 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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