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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개최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훈련 수료식 현장 ⓒ 김정삼
경기도 성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15일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지도자 과정은 '청소년 또래상담자 운영방법'과 '의사소통 훈련'등 또래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 기법을 한국청소년상담원 및 전문 상담진이 15시간에 걸쳐 강의할 예정.
교원연수를 기획한 심수진(33·상담실장)씨는 "또래상담자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친구를 배려하는 품성을 키우고, 소위 '왕따'로 지칭되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며 "교사 스스로 상담을 매개로 청소년들과 자주 접촉하면서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코드를 이해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성남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6월 교사상담아카데미 개최, 방학마다 정기적인 청소년 또래상담자 심화 훈련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또래상담자 육성에 노력해왔다. (☎ 031-733-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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