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에 내린 ‘애설’

'대구 지하철참사' 애도하듯…밤새 40mm 쌓여

등록 2003.02.20 11:53수정 2003.02.20 14:29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제천지방에는 19일 오후 7시 40분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입춘 후 15일 후인 이날은 절기상 우수(雨水)였다. 날씨가 거의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새싹이 난다고 했으며 예부터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 하였다.

지난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를 애도하듯 큰 눈송이는 밤새 내려 40mm의 적설량을 보였다.

a 슬픔의 눈 19일 제천지방에는 오후 7시40분경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밤새 내린 눈은 40mm의 적설량을 보였다.

슬픔의 눈 19일 제천지방에는 오후 7시40분경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밤새 내린 눈은 40mm의 적설량을 보였다. ⓒ 정홍철

a 아이들에게 눈은 언제나 반가운듯.

아이들에게 눈은 언제나 반가운듯. ⓒ 정홍철

a

ⓒ 정홍철

a

ⓒ 정홍철

a '대구참사'라고 승용차 뒷유리에 쓰여진 글씨.

'대구참사'라고 승용차 뒷유리에 쓰여진 글씨. ⓒ 정홍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2. 2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3. 3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4. 4 영부인의 심기 거스를 수 있다? 정체 모를 사람들 등장  영부인의 심기 거스를 수 있다? 정체 모를 사람들 등장
  5. 5 윤석열 정부, 1차 독재 징후가 보인다 윤석열 정부, 1차 독재 징후가 보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