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시설 믿을수 없다!

지하철은 사고철(?)

등록 2003.03.10 11:07수정 2003.03.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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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되어 방치된 안전분리대 ⓒ 오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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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리가 부족한 승객 플랫폼 ⓒ 오세진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다양한 시설물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로 들어오는 지하철과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해둔 안전분리대가 대표적인 시설이다. 몇 개의 지하철 역사 중에는 승객 플랫폼의 폭이 지하철이 다니는 레일로부터 채 2미터도 확보되지 않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분리대를 설치 운영하고있다.

하지만 승객들의 안전시설물 중 관리 중점대상에서 안전분리대가 빠져있어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관리가 부실해 사고의 위험을 잠재하고있다.

안전분리대를 지지하는 4개의 볼트가 부러지거나 고정용 너트가 빠져버려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대에 승객들이 순간적으로 레일쪽으로 밀려서 사고가 발생될 소지를 가지고 있어,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관심과 관리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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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되어 방치된 안전분리대 볼트 ⓒ 오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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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되어 방치된 안전분리대 볼트 ⓒ 오세진















선로 추락시 안전 요령

▲ 당고개역사

1. 사고로 선로에 떨어졌을 때
침착하게 승강장 밑, 벽면 여유공간에 엎드린다.
큰소리로 도움을 청하고, 직원이 도움을 줄 때까지 기다린다.

2. 선로위에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스스로 물건을 꺼내려 하지 말고, 직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3. 선로에 사람이 떨어진 것을 보았을 때
즉시 직원에게 알리고, 무리하게 구하려고 선로로 들어가지 않는다.
/ 오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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