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리투아니아 초등학생들은 정성들어 만든 새집을 학교 인근 공원이나 숲 속 나무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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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집을 달기 위해 모인 발투페이 초등학교 학생들 ⓒ 최대석
아직은 완연한 봄이 오지 않았지만 곧 돌아올 철새들이 쉽게 둥지를 틀고 첫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또한 갑자기 찾아오는 꽃샘 추위와 봄날 눈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새를 사랑하는 이 아이들의 마음이 세상에 만연해있는 미움과 증오를 녹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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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집을 달기 위해 모인 발투페이 초등학교 학생들 ⓒ 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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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든 새집 어때요?" ⓒ 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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