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과 한국군파병을 반대하며 서명을 하고 있다.정홍철
이어 "31일로 연기된 국회의 한국군파병동의안 통과를 결사 반대한다"며 지역 국회위원인 송광호(자민련,제천ㆍ단양)의원에게 파병동의안을 반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은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제국주의 전쟁이며 군사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명분없는 전쟁을 일삼고 있으며, WTO와 IMF 등을 앞세운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 민중들의 생명과 권리를 모두 짓밟아 버리는 악마적인 행위이다. 미국은 전세계 민중의 삶을 위협하는 '악의 축'인 것이다"고 미국의 명분없는 전쟁을 비난했다.
김 회장은 "미국의 이라크침략 전쟁을 중단시키고 미국의 약행을 단죄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며 "제천 노동자와 농민, 양심적 시민들은 전세계 민중들의 반전평화 투쟁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나갈 것이다. 한국 정부의 파병을 막기 위해서도 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다"고 투쟁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