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 잔가지만 있고 백두대간이 없어"

[인터뷰] <엘렉트라> 연출한 채윤일

등록 2003.03.29 16:50수정 2003.04.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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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엘렉트라>

<엘렉트라> ⓒ 극단 쎄실

'채윤일 연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엘렉트라>가 대학로 '김동수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중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 3대 비극작가들이 썼던 '탄탈로스 일가'의 비극을 재구성했다.

그 중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스 3부작>은 그리스 비극의 완전한 형식을 한 유일한 작품으로 수세기에 걸쳐 많은 극작가들과 연출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채윤일의 <엘렉트라>도 큰 줄거리는 이 작품과 같다.


채윤일은 현재 우리 나라의 젊은 극작가들이 작은 에피소드에만 매달려 큰 맥을 못 집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극시리즈에 그리스 비극인 <엘렉트라>를 포함시킨 것은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그는 올해 연극 연출 30년을 맞는 대표적 중견 연출가로 올해 연극 인생 30년을 맞이해서 8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채윤일 연극 시리즈'를 공연하고 있다. 현재 첫번째 작품인 대학로 극장에서 <이상의 날개>가 연장 공연중이고 이후 <진땀 흘리기>(이강백 작), <무진기행>(김승옥 작), <산씻김>(이현화 작), <칼리굴라>(까뮈 작), <영월행 일기>(이강백 작),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작)을 계속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3월 24일 <엘렉트라>가 공연중인 대학로 '김동수 플레이하우스'에서 연출가 채윤일을 만났다.

- <엘렉트라>는 어떤 연극인가?
아이스킬로스(Aeschylos, BC 525? ∼ BC 456), 소포클레스(Sophocles, BC 496 ∼ BC 406) 에우리피데스(Euripides, BC 484? ~ BC 406?)를 그리스 3대 비극작가로 꼽는다. 이 세 사람 모두 탄탈로스(Tantalos)일가의 엽기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비극을 썼다. 그 중에서 아이스킬로스는 신과 인과의 관계, 소포클레스는 '인간의 성격적 결함이 비극을 낳는다'라는 인간의 심리, 에우리피데스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비극을 썼다.

이 작품은 어린애를 토막내 죽이고 그것을 삶아서 그 아버지한테 먹이는 등 엽기적인 내용의 탄탈로스 일가의 1,000년에 걸친 피의 역사를 엘렉트라라는 여자를 중심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래 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를 쓴 유진 오닐(Eugene Gladstone O'Nell)도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Mourning Becomes Electra)라는 6시간짜리 희곡을 쓴 적이 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엘렉트라가 안나온다. 제목만 엘렉트라이다.

a "날 봐라, 이 젖에다 침을 묻혔잖니. 이걸 먹고 크지 않았니?"

"날 봐라, 이 젖에다 침을 묻혔잖니. 이걸 먹고 크지 않았니?" ⓒ 한상언

-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연극의 발상지가 그리스이다. 그리고 오늘의 우리 젊은 희곡작가들이 잔가지 가지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잘 만드는데 극을 밀고 가는 힘이 없다. 백두대간은 없고 에피소드가 많아서 연극이 힘있게 가지 못한다. 그런데 그리스 3대 비극작가들의 작품은 그렇지 않다. 그 당시 시각적 장치를 했겠는가? 거대한 극장에서 횃불 켜고 했을 텐데. 말로 듣고 상상하게 만든 것이다.
소포클레스와 에우리피데스 시대까지 오면 지금 말하면 회전무대에서 비명이 나고 조금 있으면 무대가 돌아서 시체만 보여주는 식이었다. 칼로 찌르는 장면은 육성으로만 처리했다. 이게 다 죄와 벌이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다는 1차원적인 권선징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제목을 왜 <엘렉트라>라고 지었는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반대 개념을 '엘렉트라 콤플렉스'라 한다. 이 이야기에서 나온 용어이다. 이 연극의 제목을 <탄탈로스 일가의 비극>이라고 지었으면 딱 어울리는데 관객이 '탄탈로스 일가' 하면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친화력을 도모하기 위해 잘 알려진 <엘렉트라>를 제목으로 정했다.

- 팜플렛을 보면 연출자의 말에 김상봉 교수의 책을 인용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근래에 연대 철학과 나오신 김상봉 선생이 서울대학교에서 특강한 내용을 엮은 책이 나왔다. 한길사에서 나온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라는 책이다. 철학적으로 본 그리스 비극이다. 연극 관계 서적에 나와있는 그리스 비극과 보는 시각이 다르다.

연출자의 말을 김상봉 교수의 책에서 인용했다. 일부러 그렇게 한 이유는 김상봉 교수의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를 관객이 한번 읽어보라는 의미에서이다.

그 책에 그리스 비극에 대해 자세히 쓰여있다. 비극이 왜 민주주의가 되는가. 그리스 희극, 다시 말해 코메디도 있는데 그것은 왜 민주주의가 될 수 없는지에 관한 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가 쭉 쓰여있다. 관객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했는가?
새로운 극 형식보다는 희곡이 가지고 있는 힘에 초점을 두었다. 여기서는 재주를 안 부렸다. 극장(김동수플레이하우스)이 좁다. 그래서 대학로극장에서 공연중인 이상의 날개를 5월 27일까지만 하고, 아무래도 대학로 극장이 규모가 크니까 이 작품의 코러스 부분을 보강하고, 엔딩을 다른 식으로 바꾸어 다시 올리려 한다.

극장이 좁아서 카산드라 역을 했던 분도 코러스를 하고, 크리소토메네 역을 했던 분도 코러스를 하는데 분장 바꿀 시간도 없다. 그래서 독립된 배역으로 코러스를 보강해서 6월 2일 부터 한달 간만 넓고 큰 무대에서 올리려고 한다.

a 연출가 채윤일

연출가 채윤일 ⓒ 한상언

- 살인 장면과 같은 충격적인 장면은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데?
이 작품을 잔혹 엽기로 가려면 갈 수도 있는데 죽이는 장면은 안보여 주기로 했다. 그럴 필요가 없더라. 관객들이 상상하게 만들었다.

살인하는 장면을 왜 세 명의 극작가가 안보여 주었을까 곰곰이 연구해 봤는데 이 분들이 정치가인데 그런 장면을 보여주면 소위 권총 한방 쏴서 죽였던 시절에 다연발로 그냥 갈기게 될까하는 우려 때문인 것 같다. 대신 죽은 시체는 보여줬다.

애초 이번 공연에서 목욕탕에 아가맴논과 카산드라가 목욕하는데 클리테메스트라가 도끼로 내려치는 장면을 연습했다. 그런데 장소가 협소해서 취소했다. 대신 카산드라와 클리테메스트라의 가슴은 노출시켰다. 유명한 씬이다. 외국의 연극책에는 많이 소개되어 있는 장면이다. 아들이 칼 들이대자 엄마가 '날 봐라, 네가 이 젖에다 침을 묻혔다. 이것을 먹고 네가 크지 않았느냐. 네가 날 어떻게 죽일 수 있느냐'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스에 나오는 유명한 장면이다.

7, 8월에 알베르트 카뮈의 <칼리굴라>를 하려고 한다. <칼리굴라>는 나체연극이라고 해서 벼르고 있는 작품이다. 여자들을 많이 노출시키고 남자들도 성기 노출을 많이 할 것이다. 의도적인 2003년 판 문화사적 사건을 하나 만들려고 벼르고 있다.

말콤 멕도웰이 주연한 영화 <칼리굴라>가 있다. 포르노그라피성 영화이다. 그것 한 번 보면 알겠지만 <칼리굴라>라는 인물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하게 했다. 100쌍이 동시에 혼음하는 장면도 있다. 키노드라마 비슷하게 해서 그 영화를 적당히 틀면서 연극하면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하고있다.

- 엔딩을 수정한다고 하셨는데,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스는 신들이 오레스테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끝난다. 이 작품의 엔딩은 그것과 다르다.
마녀(복수의 여신)들 심판 받는 것이 있다. 오레스테스가 미쳐서 심판 받으러 가는데 나는 이 부분이 필요 없다고 본다. 당연히 무죄를 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엘렉트라 중심으로 갔다. 가장 현대적인 여성인 것 같다.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엄마를 증오하는 여자의 정상의 범주를 뛰어넘는 심리를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정신분석학 용어로 사용한다. 대다수의 여자들이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엘렉트라는 확실히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것 같다. 엘렉트라와 같은 딸이 있다면 엄마들 어떻게 바람을 피우겠는가. 무서워서. 그렇지 않는가?

아르테미스 여신의 신탁을 받아서 아버지 아가맴논이 언니를 죽이고 트로이로 간다. 언니를 죽이는 아버지에 대한 것은 엘렉트라가 못 느끼는 것 같다. 프로이드가 학설을 제시하고 융이라는 사람이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명칭을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분명 정상의 범주에서는 벗어나는 것 같다.

정상의 범주에 벗어나면 정신병원에 가봐야 된다. 초대 용인정신병원 원장하시던 김유강 박사라고 계시다. 사이코 드라마를 우리 나라에서 처음 하셨던 분이다. 술을 한시간 반을 같이 마셨는데 나보고 자기네 병원에 한번 와야겠다고 하더라. 그럼 '내가 정신병자인가보죠' 했더니 현대인은 누구나 그런게 조금씩은 있다고 그러더라.

- 엔딩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엘렉트라가 오이디푸스처럼 자기 눈을 찌르는 식으로 연습을 한번 해봤다. 안보면 되는 것이다. 동생을 부추겨 엄마를 죽이게 했다. 칼로 엄마의 젖가슴을 찌른 것은 동생이다. 동생은 죄책감에 시달려 미쳐간다. 미쳐 가는 남동생을 보고 있는 것이 괴로우니까 눈을 찌르자. 그래서 눈알을 빼서 손으로 쥐어짜자. 그래서 눈알도 사왔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다. 그러면 오이디푸스 표절이 된다고. 오이디푸스 표절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면 코러스한테 기댈 수밖에 없다.

- 공연시간이 꽤 길다?
사실은 이피게니아 언니 죽는 것까지 연습을 했는데 달아 맬 데도 없고 그래서 앞은 자르자 그랬는데도 1시간 55분을 한다. 나이 드신 분들은 벽에 기대서 보라고 한다. 벽에 기대지 않으면 의자 등받이가 낮아서 40분 지나면 나이 드신 분들은 버티기 힘들 거다. .

a 연출가 채윤일

연출가 채윤일 ⓒ 한상언

- <엘렉트라>는 그리스 3대 비극작가의 작품을 재구성 한 작품이다. 재구성은 어떻게 누가 했는가?
전체 틀을 짰다. 드라마트루그 김태주라는 친구가 A4용지 한 1m 썼다. 방안에서 쓴 것이 아니고 연습장에 컴퓨터 갔다놓고 현장에서 쓰라고 했다. 들어봐라. 말하고 글이 어떻게 다른가. '같이 잤나요?' 하고 '잠자리를 같이 했나요?' 하고 어떻게 달라지는가.
여자 조연출 둘이서 같이 했다. 한 친구는 방송국 피디로 들어갔고 이 친구는 영화사 기획실 들어갔다. 팜플렛에 이 친구가 탄탈로스 가에 관해 쓴 글이 있다. 이재명 명지대학교 문창과 교수가 추천했던 여학생이다. 내가 산울림에서 했던 <가시고기>를 그 친구에게 각색시켜봤다. 산울림에서 공연했던 <가시고기>도 그 친구가 각색한 것이다.

- 그리스 비극은 양식적인 연기와 연출이 요구된다. 이번 작품은 그렇지 않은데?
요즘 우리식으로 한 것이다. 연극 양식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희곡 공부를 한 것이다. 대사가 다 시(詩)고 음악이다. 이것을 다 우리말로 고쳤는데 너무 현대어로 해놓으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적당히 섞어 놓았다.
코러스들이 악기 연주만 할 수 있다면 지금 나오는 기계음은 빼고 현장에서 코러스에게 연주시켜가면서 하고 싶다. 고정된 악기보다는 플룻처럼 들고 다니면서 하는 악기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씬에 맞는 정서를 현장에서 연주해주는 것이다. 코러스의 기능이 원래 그것이다. 이 작품을 음향실 폐쇄하고 신디사이저라도 갔다 놓고 하려고 했었는데 악기를 연주하는 배우가 드물어서 못했다.

- 다음 작품인 <진땀흘리기>(이강백 작)는 어떻게 준비중인가?
4월 1일부터 연습한다. 문예회관 대극장이 700석이고 12번 공연하니까 8천석짜리 공연이다. 그 작품이 올해 하는 것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 등장인물도 30명이나 된다.

얼마 전에 역사스페셜에서 방송하더라. 장희빈 아들 경종을 영조가 죽인 거 아니냐고. 경종은 4년간 제위 하면서 진땀만 흘리다 죽은 비운의 임금이다. 작년에 국립극장에서 4일간 했던 작품이다. 마침 연극협회에서 뽑은 베스트7에 들어서 상금 1,000만원 타서 대관료하고 연습장비 냈다.

- 배우들은 작년 공연과 같나?
남자 배우는 거의 그렇다. 그 작품에도 노출 장면이 하나 있다. 작년 배우 애인이 브레지어를 찾는데도 뭐라고 투덜거린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가슴 노출하기로 약속하고 내일부터 그 친구와 개인적으로 연습한다.

- 노출을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닌가?
내가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강백 선생이 그거 꼭 노출해야 된다고 한다.

<진땀 흘리기>는 이강백 선생 희곡 중에서 재미와 메시지가 같이 있는 희곡이다. <마르고 닳도록>과 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필리핀으로 간 조카애가 어디를 보고 재미있다고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삼촌이 만든 연극중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그랬다.

<진땀 흘리기>는 왕권과 신권의 싸움에서 허한증에 시달리면서도 노론과 소론이 요구하는 것에 끝까지 대응하려던 경종이 두 개의 약, 노론이 바친 약과 소론이 바친 약을 동시에 먹고 이거 두 개 같이 먹으면 죽는데 그걸 다 먹고 죽는 이야기다. 제목을 <장희빈 아들> 그럴 수도 없고. <진땀 흘리기>가 괜찮은 것 같다.

a 연출가 채윤일

연출가 채윤일 ⓒ 한상언

- 어떻게 연출할 계획인가?
작년에 제가 조선왕조 500년의 무대의상과 세트를 버리고 양복입고 했다. 반사극이라고 양식을 바꾸었다. 세트도 궁궐을 안 지었다.

이번에도 그 양식을 한다. 돈이 없다보니까 양식이 발견되는 거다. 궁중의상은 제일 싸게 해도 벌 당 20만원을 줘야 하는데 30벌이면 엄청난 돈이다. 그래서 검은 양복 각자 입고 오라고 했다. 실험은 돈이 없을 때 실험이 되는 것 같다. 제일 싸게 만들어야 20만원이고 방송국 식으로 제작하면 벌 당 150만원씩은 줘야한다. 사극으로 들어가면 장신구부터 복잡하다.

- 올해 연극 시리즈로 8편의 작품을 올릴 계획을 가지고 계신데 현재까지 관객 동원은 어떠한가?
잘 갔는데 부시 대통령 때문에 완전히 피 봤다. 91년 걸프전때는 영향이 별로 없었다. 부시 아버지때는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북한하고 연결이 되어 있어서 직격탄이 날라 왔다. 전쟁이 빨리 끝나면 다음에는 북한이라고 그러는지는 몰라도 대학로가 전쟁 첫날 아주 조용했다.

8편 중 하나만 되면 되니까. 제가 관객 동원하려면 지금이라도 <난쏘공>을 하면 된다.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힘이 있다. 그거 막 올리면 객석에서 기립박수 나온다. 모르지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그게 후기 산업사회로 가던 그 지점에 79년, 80년 두 번했던 거라서. 요즘 읽어봐도 막 날려 쓴 소설이 아니라 문장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쓴 소설이다.

<무진 기행>을 하려는데 김승옥 선생께서 쓰러지셨다고 해서 고민이다. 올해 내가 처음 하는 작품이 <엘렉트라>와 <무진기행>이다. 알베르트 까뮈의 <칼리굴라>는 얼마정도 버리고 희안한 <칼리굴라>를 만들려고 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그 세가지가 신작이고 나머지는 다 해봤던 작품이다. 그러니까 아킬레스건이 어디 있는지 내가 잘 아는 작품들이다. 해본 것은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다 안다.

-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땀 흘리기> 공연 때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공연정보 1>
공 연 명 : <엘렉트라>
공연기간 : 3. 12 ~ 4. 6(연장예정)
공연장소 :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문의전화 : 780-6343 

<공연정보 2>
공 연 명 : <진땀 흘리기>
공연기간 : 4. 25 ~ 30
공연장소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덧붙이는 글 <공연정보 1>
공 연 명 : <엘렉트라>
공연기간 : 3. 12 ~ 4. 6(연장예정)
공연장소 :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문의전화 : 780-6343 

<공연정보 2>
공 연 명 : <진땀 흘리기>
공연기간 : 4. 25 ~ 30
공연장소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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