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실력만큼 영어실력을 올려주는 자생력영어

한국에서 우리 한국의 현실로 영어연수를 받읍시다

등록 2003.04.17 16:21수정 2003.04.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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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한국어는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그리고 대학교도 1학년에서 4학년까지 모두 밑에서 부터 위를 향해 힘들게 올라가 이제 드디어 한국어의 산정상에 도달해 있습니다.

한국어의 산정상에 도달해 있다는 것은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한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과 함께 <풍부한 한국어 어휘>가 뒷받침되어 있으므로 국내신문이나 방송을 들으면서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제 많은 한국인들에게 영어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영어 역시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미국인들도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미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과 함께 역시 풍부한 영어어휘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어느 언어든 어려서부터 모국어로 배우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판단력과 그 나라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과 풍부한 그 나라언어의 어휘력은 공통적으로 지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영어를 배운다고 미국인들의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미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까지 갖추면서 영어어휘들을 늘려나가려면 여기에는 엄청난 시일이 걸릴 뿐아니라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물에 대한 판단력이나 한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은 한국어로 습득한 것을 그대로 활용하고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영어의 어휘들과 문장들이므로


우리 한국의 현실을 영어로 보도한 영어기사를 미리 한국어로 읽고 소화한 뒤에 영어기사를 해설해본다면 아주 쉽게 해설도 되면서 영어어휘들을 마치 밤나무 산에서 가을철에 밤을 줍듯이 마구 거두어들일 수 있습니다.

결국 이것은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한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능력 그리고 한국어 어휘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설사 영어는 초보자수준이라도 미리 읽어본 한국어 해설기사를 배경지식으로 삼아 각 영어문장들을 어렵지 않게 해설할 수 있게 됩니다.


문법이 서툴러도, 어휘가 부족해도, 영어신문을 전혀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일단 한국어 해설기사를 읽어보고 난 뒤에 영어기사나 사설들에 도전해 본다면 이미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토대로 영어기사가 해설이 되면서 영어문장의 형태와 다양한 영어어휘들의 뜻과 활용법을 체험하고 실습하게 되는 거지요.

마치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 때 문법을 먼저 배운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말을 직접 하면서 배우고 나중에 국어공부를 한 것처럼 우선 우리기사를 한국어로 소화하고 나서 영어기사를 그냥 읽어보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영어문법과 독해능력과 다양한 어휘들의 의미들을 체험하고 실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어기사를 읽고도 그 내용이 우리말로도 소화가 안 된다면 영어기사는 아예 엄두도 내지 말아야지요. 다시 말해서 공부해서 도달할 수 있는 영어의 수준은 그 사람의 국어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국내영어기사를 해설할 수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영어뉴스 방송을 듣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뉴스 방송이 들리게 된 다음에는 영어채팅으로 들어가서 지금까지 국내영어신문과 국내영어방송을 통해 습득된 풍부한 어휘들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토론의 초석을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이 영어채팅과정은 그동안 읽고 청취한 영어기사문장들을 내 입으로 옮겨서 대화로 나눌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독틀한 전문기법으로 이것이 되어야 자신의 독해능력을 원활한 영어토론으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영어토론! - 이것이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의 최종 종착역인데 과연 이것을 목표로 삼아서 영어공부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까지 한국어를 통해 구축된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한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능력> 그리고 <영어어휘>들을 이용한다면 바로 한국어수준의 영어구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종착역을 설정하지 않고 그냥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은 설사 영어회화과정을 마쳤다해도 어휘가 빈약하여 반쪽짜리 영어밖에 구사하지 못하니 결국 영어의 고지 어느 중간지점에서 중도하차하게 되지요.

이런 종착역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결국 영어는 공부하는 행위로만 끝날 뿐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되고 언젠가 또다시 처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악순환에 사로잡히게 될 겁니다.

이런 영어의 종착역에 도달한 사람은 영어토론, 영어소설, 영화감상은 물론이고 각종 영어시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익힌 <사물에 대한 판단력>과 <한국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을 기본으로 더욱 풍부해진 <한국어어휘>와 또한 <풍부해진 영어어휘와 독해력>을 기반으로 한 영어의 체력이 든든해졌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결국 확실한 영어의 성공을 보장시켜주는 지름길이며 종합설계도인 <자생력영어>입니다.

즉 <자생력영어>는 우리가 한국에서 공부하고 살아온 경험과 배경지식이 바로 영어실력의 토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부터라도 영어를 공부하겠다면 먼저 최종 종착역인 <영어토론>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채팅>이 되어야 하고 영어채팅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뉴스 영어방송청취>가 되어야 하고

그것이 되기 위해서 <국내영어신문>을 읽어야 하는데 그것도 전에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1학년에서 부터 힘들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국어로 이해할 수 있는 국내뉴스수준의 영어기사부터 바로 시작한다면

훨씬 빨리 도달할 수 있는데 이러한 개념과 수순에 공감이 가신다면 혼자서도 시도할 수 있지만 결국 여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마치 태권도나 유도의 이론과 원리를 이해했다고 해서 혼자서 연마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다시말해서 영어를 확실하고 빠르고 쉽게 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자생력영어전문가의 지도와 도움을 받는 것이 영어의 종착역에 가장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무사히 도착하는 길이고 그렇게 되면 영어가 이제는 더 이상 고민의 대상이 아니라 희망과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저 - 김금복 The Korea Times 해설위원 - 와 함께 우리주변의 국내 기사들을 영어로 번역된 내용들로 국내에서 영어연수를 받아보시지요.


정부 북한에 비료 원조해 주기로
Gov’t to Give NK Fertilizer Aid

<내용>
한국은 만약 평양에서 요청이 온다면 북한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20만톤의 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서울의 통일부 한 관리가 어제 말했다.

“우리는 작년과 같은 양인 20만톤의 비료를 만약 북한이 원한다면 수송할 계획을 고려하는 중이다”고 통일부의 한 관리가 어제 말했다.

통일부 정세현장관은 국회에서 월요일에 한국은 북한에 비료를 원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북한에 작년에 30만톤의 비료를 제공했는데, 봄에 20만톤을 그리고 가을에 10만톤을 제공했다.

북한은 2001년에는 20만톤을 2000년에는 30만톤을 그리고 1999년에는 20만톤을 제공받았다.

“우리는 북한에게 모내는 시기가 시작되는 내달에 비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그 통일부 관리가 말했다. 20만톤의 비료제공은 운반비까지 포함하여 600억원(4천9백만불)에 해당된다.

Gov’t to Give NK Fertilizer Aid
South Korea is willing to provide the North with 200,000 tons of fertilizer on humanitarian grounds if a request comes from Pyongyang, an official at Seoul’s Unification Ministry said yesterday.

``We are considering a plan to ship 200,000 tons of fertilizer _ the same amount as last spring _ if the North asks for it,’’ a ministry official said yesterday.

Unification Minister Jeong Se-hyun said at the National Assembly Monday that the South is willing to provide the fertilizer aid to the North.

South Korea provided the North with 300,000 tons of fertilizer last year, divided into 200,000 tons in spring and 100,000 tons in autumn. The North received 200,000 tons in 2001, 300,000 tons in 2000, and 200,000 tons in 1999.

``We hope to be able to give the North the fertilizer by next month, when the planting season begins,’’ the ministry official said. Provision of 200,000 tons of fertilizer is expected to cost 60 billion won ($49 million), including shipping.

영어회화활용
--> 정부는 북한에 비료를 제공할 것인가?
Will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북한에 비료를 제공해도 되나?
May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북한에 비료를 제공해야 하나?
Should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북한에 비료를 제공하고 싶어하나?
Would government like to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누구에게 비료를 제공하려 하나?
To whom does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 정부는 북한에 무엇을 제공하려 하나?
What does government provide to North Korea?

--> 정부는 언제 북한에 비료를 제공하려 하나?
When does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왜 북한에 비료를 제공하려 하나?
Why does government provide fertilizer to North Korea?

--> 정부는 북한에 얼마의 비료를 제공하려 하나?
How much fertilizer does government provide to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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