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미합동 군악연주회에서 열쇠부대 군악대원들이 가요를 열창하고 있다.김봉신
연천, 전곡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한 부대는 또한, 미 2사단 군악대와 함께 군악뿐만 아니라 가곡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특별 초청된 삼성무용단의 한국무용 축하공연과 추계예술대학교 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1000여명의 관중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미 지난 해에 제1회 한·미 합동 군악연주회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열쇠부대는,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에서 열쇠부대장과 각 부대 지휘관, 연천군수와 각급 기관장, 국방부와 군사령부 군악대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