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정문앞에서 피켓시위
고흥군은 93년도에 보건소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조정한 이래 사실 인사권을 도에서 행사하면서 3명의 보건소장을 도에서 전입하여 120여명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들의 승진기회가 봉쇄되어 심각한 인사적체로 인하여 사기저하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다음은 오전 9시, 이인길(고흥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인터뷰 내용.
- 1인 시위를 하게 된 계기는?
"이번에도 고흥 보건소 소장 후임에 낙하산 인사가 단행될 것 같다. 이로 인해 전 직원들이 승진에 대한 박탈감으로 인해,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 지난 24일 집행부 임원들을 소집, 회의를 거쳐 '낙하산 인사 반대' 1인 시위를 오늘부터 군청정문 앞에서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