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큰사진보기 ▲상사화(2003년 7월 20일)김자윤 순천에 있는 선암사는 언제 가봐도 아름다운 절입니다. 그 아름다운 절이 지금 눈부신 분홍색의 상사화가 피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큰사진보기 ▲상사화김자윤 상사화는 6월에 잎이 말라죽고, 8월에 꽃대만 기다랗게 나와 그 끝에 7∼8송이의 꽃이 핍니다. 잎과 꽃이 서로 보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상사화(相思花)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큰사진보기 ▲상사화와 도라지김자윤 큰사진보기 ▲도라지김자윤 큰사진보기 ▲수련김자윤 밤이 되면 꽃잎이 오므라들어 마치 수면을 취하는 것 같아 수련(睡蓮)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오후만 되면 꽃은 오므라듭니다. 큰사진보기 ▲참취김자윤 우리가 맛있게 먹는 취나물이 바로 이 꽃의 어린잎입니다. 큰사진보기 ▲파리풀김자윤 유독식물로서 뿌리의 즙을 종이에 먹여서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하며, 뿌리 또는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종기·옴, 벌레 물린 데 등에 붙이면 해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꽃이 너무 작아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비들은 이 꽃을 아주 좋아합니다. 큰사진보기 ▲큰뱀무김자윤 요즘 노랗게 많이 피어있어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큰사진보기 ▲참나리김자윤 꽃 중에 꽃 참나리는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 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합니다. 큰사진보기 ▲수국김자윤 파란색의 수국이 일주문과 절묘하게 어울려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망초가 극성을 부리더니 지금은 미국자리공이 안방을 차지해 버렸습니다. 우리 들풀이 멸종하는 것은 시간문제 인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지금 외래식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도 늦은 건 아닐까요?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자윤 (jayooon)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터미널 풍경, 너무도 나른하고 태평한 구독하기 연재 김자윤의 <남도들꽃> 다음글53화대원사 연꽃 보러 오세요 현재글52화꽃이 있어 더 아름다운 선암사 이전글51화타래난초 추천 연재 백화골 팜스테이 ‘한국이 좋아서’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꽃보다 소년 5분 지각에 '대외비' 견학 버스는 떠났고 아이는 울었다 김은아의 낭만도시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와글와글 공동육아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SNS 인기콘텐츠 나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유서 광화문 나온 이재명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단독] 경북대 교수들, 19일 시국선언 "윤석열은 해고"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3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꽃이 있어 더 아름다운 선암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54화곡성 태안사의 여름 들꽃 53화대원사 연꽃 보러 오세요 52화꽃이 있어 더 아름다운 선암사 51화타래난초 50화6월에 볼 수 있는 남도 들꽃(2)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