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름다운 날씨입니다

등록 2003.07.23 17:27수정 2003.07.23 17:58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서용찬

장마 끝자락인 23일 거제에는 모처럼 해가 났습니다. 어찌나 더운지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거제지역 낮 최고기온은 27도 였습니다. 믿기지가 않아 거제 기상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몇도였는지 알고 싶다고 했더니 27도8분이랍니다.

“그런데 날씨가 왜 이렇게 덥죠”.
“아마도 장마 끝자락에 모처럼 햇빛이 나서 체감온도가 높게 느껴지실 겁니다”.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달이상 계속된 장마 때문에 오늘 낮 거제의 체감온도는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국도에서 거제시내로 들어오는 길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이 더위를 피하려고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거제시 사등면 사곡 모래실 해변에는 여름 임해학교에 참가한 대우초등학교 학생들의 물놀이 광경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늘 거제는 사면이 바다인 여름도시답게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선 보였습니다.


a

ⓒ 서용찬

a

ⓒ 서용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3. 3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4. 4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5. 5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