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피서객.최연종
용소골
한천면과 남면의 경계인 반곡리에 있는 계곡으로 용이 살고 있다 해서 '용소(龍沼)골'이라 부른다. 한천 휴양림을 지나 돗재 고개에서 1km쯤 지나면 계곡이 나온다. 용소골은 다리를 경계로 세 갈래의 계곡으로 이뤄져 있다.
계곡 주변에는 용소폭포와 옥녀탕이 있다. 다리 위쪽 계곡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5m가 넘는 폭포가 하나 더 있다. '용소골가든'에서 계곡 곳곳에 숲속의 의자 20여개를 마련, 물놀이하면서 여름 보양식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