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운남면 도로변 담장 벽화 눈길

농촌전원 묘사로 내방객에 친환경 농산물 홍보

등록 2003.08.16 12:18수정 2003.08.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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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무안군 운남면, 벽화로 농산물 홍보

무안군 운남면, 벽화로 농산물 홍보

"벽화로 우리 지역 농산물 홍보해요."

무안군 운남면 초등학교 후문 100여m 벽면에 높이 1.4m 폭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농촌 전원 벽화가 그려져 관광객과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벽화는 친환경 농촌풍경과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백련대축제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 벽화는 또 14일부터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친환경 농산물을 내방객들에게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무안군 운남면(면장 김영배)은 이 벽화를 그리게 된 이유를 "민선3기 출범과 함께 무안군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변화와 개혁에 동참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무안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운남면은 "지역민에게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 지역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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