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판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

주말 인사동에는 조선시대 순라군들이 나타난다

등록 2003.09.21 03:39수정 2003.09.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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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둑을 잡는 기구로 알고 있는 포도청(捕盜廳). 포도청이 군사를 동원하여 도둑,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궁중과 도성안팎을 순찰하던 순라제도(巡邏制度)를 서기 2003년에 인사동에서 만날 수 있다.

순라군들이 순찰을 시작하려한다.
순라군들이 순찰을 시작하려한다.문병희
순라군들의 순찰
순라군들의 순찰문병희
순라군에게 잡힌 죄인
순라군에게 잡힌 죄인문병희
순라군들은 인사동 거리를 활보한다.
순라군들은 인사동 거리를 활보한다.문병희
순라군들이 잡은 죄인들에게 포도대장이 죄값을 묻는다.
순라군들이 잡은 죄인들에게 포도대장이 죄값을 묻는다.문병희
막걸리를 훔쳐먹은 죄인들은 초조할 뿐이다.
막걸리를 훔쳐먹은 죄인들은 초조할 뿐이다.문병희
죄값으로 주리를 틀고......
죄값으로 주리를 틀고......문병희
죄값으로 태형도 당하는데......
죄값으로 태형도 당하는데......문병희
죄인의 마지막 소원은 어우동의 노래를 듣는 것이었다.
죄인의 마지막 소원은 어우동의 노래를 듣는 것이었다.문병희
매주 토ㆍ일요일에 남인사마당과 북인사마당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 행사는 종로구 전통문화재연구팀과 시민들로 구성된 특별출연자들과 주위의 시민들과 함께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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