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뉴스게릴라 정철용 송옥진

등록 2003.09.23 16:45수정 2004.01.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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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차림이 어색하리만큼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환절기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바야흐로 "귀뚜르르~~" 귀뚜라미 소리가 자연스러운 계절, 가을이 어느덧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날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높고 푸른 하늘이 일상의 지루함마저 상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지난 8월도 역시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회 개구리 발언 파문, 이라크 전 파병논란, 태풍 매미 한반도 강타 등 여러모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특히, WTO협상 저지를 위해 분신 자살한, 고 이경해 열사의 죽음은 이 땅에서 나는 농작물을 먹고사는 4천만 국민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월의 뉴스 게릴라는 멀리 뉴질랜드에서 꼬박꼬박 흥미롭고 유익한 책과 여행, 문화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정철용 기자님과 생활 경제 뉴스와 사는이야기를 맛깔나게 써주신 송옥진 기자님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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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이외에도 여름 휴가까지 <오마이뉴스>에 반납해가며 열심히 활동해 주신 모든 뉴스게릴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상자들에게 각각 20만원의 특별원고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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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부 아이디 입니다. 편집부의 이름으로 쓰여지는 글에 사용되는 아이디 입니다. 2003년 5월13일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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