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뛰어들어 물쌀과 놀고 싶은 곳

<사진으로 보는 호주3> 멜버른 - 그레이트오션로드

등록 2003.09.24 14:41수정 2003.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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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해안절벽이 떨어져 나와  바위섬이 되었다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해안절벽이 떨어져 나와 바위섬이 되었다 ⓒ 이명자


a 물빛이 요즘 하늘같이 맑고 투명하다

물빛이 요즘 하늘같이 맑고 투명하다 ⓒ 이명자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빅토리아주 멜버른 남서쪽 100km에 위치한 토키(Tor-quay)에서 시작하여 와남불(Warrambool)까지 약 200km에 이르는 해안도로 이름이다. 절벽,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 등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가의 풍광이 압권이다.

특히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보면 파도에 침식된 해안절벽이 떨어져 나와 바위섬이 된 12사도상, 런던브릿지 등을 볼 수 있다. 12사도상은 예수의 12제자에 빗대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깨끗하고 투명한 물빛, 맑고 고움. 발을 담갔을 때 가슴까지 서늘해지던 그 느낌을 새삼, 요즘 부는 바람에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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