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일부처럼.....오페라 하우스

<사진으로 보는 호주6> 시드니-오페라 하우스

등록 2003.10.06 00:47수정 2003.10.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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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 위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하얀 요트의 돛 같기도 하고 합창하고 있는 조개껍데기 가족 같기도 한 이 건축물은 1957년 국제설계공모전에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욤 우촌에 의해 설계된 것이다. 프랑스제 이중유리로 지붕을 만들어 날이 좋을 때 보면 유리가 빛에 반사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오페라 하우스가 시드니의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의 일부인 듯 조화를 이루며 거기 그렇게 서 있었다. 가장 좋은 건축물의 재료는 바다, 산, 들, 나무와 같은 자연 환경 조건인데 오페라하우스를 설계한 욤은 그 재료들을 잘 활용한 듯 했다. 그래서인지 세계에서 손꼽히는 미항으로써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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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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