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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잎과 죽은 잎이 함께 달려있는 사과나무에서 피어난 하얀꽃 ⓒ 이성원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2리 유상호씨 집에 식재된 사과나무가 최근 때 아니게 하얀꽃을 피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꽃이 핀 가지에는 푸른 잎이 살아 있는 반면 그 외 가지에는 모두 말라죽은 잎이 낙엽으로 떨어질 날을 기다리며 앙상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달 전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의 강풍으로 잎들이 고사한 후 나타난 기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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